평소 대화에서 "오늘왜이렇게 꾀죄죄해 보여?", "옷이 좀 꾀죄죄하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정확한 뜻을 설명해 달라고 하면 의외로 어려운 단어가 바로 꾀죄죄하다입니다.
오늘은 꾀죄죄하다의 뜻,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비슷한 표현과 차이점까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꾀죄죄하다 뜻
꾀죄죄하다는
옷차림이나 차림새가 깨끗하지 않고 지저분하며 초라해 보이는 상태를 뜻하는 형용사입니다.
단순히 더럽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되지 않아 보인다', '남루하고 초라한 느낌이 난다'는 뉘앙스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꾀죄죄하다 예문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며칠 동안 야근해서 옷차림이 꾀죄죄해 보였다.
- 아이가 하루 종일 뛰어놀더니 얼굴과 옷이 꾀죄죄해졌다.
- 오래 입은 작업복 때문에 꾀죄죄한 인상을 주었다.
- 머리도 헝클어지고 옷도 구겨져 꾀죄죄한 모습이었다.
이처럼 사람의 외모나 옷차림을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더럽다'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더럽다'는 단순히 먼지나 오염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면 꾀죄죄하다는
- 옷이 낡았거나
- 머리가 흐트러져 있고
- 전체적으로 관리가 안 된 듯한
모습까지 포함하는 표현입니다.
즉, 외형에서 느껴지는 지저분하고 초라한 인상을 함께 나타낸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비슷한 표현
비슷한 의미로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 남루하다
- 초라하다
- 후줄근하다
- 지저분하다
- 볼품없다
하지만 각각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 후줄근하다 → 옷이 오래되어 힘없이 축 처진 느낌
- 남루하다 → 낡고 초라한 느낌을 강조
- 지저분하다 → 청결하지 않은 상태를 강조
- 꾀죄죄하다 → 지저분함과 초라함이 함께 느껴지는 상태
사용할 때 주의할 점
'꾀죄죄하다'는 다소 부정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직접 사용할 경우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오늘 좀 피곤해 보이네요." ✅
- "오늘 꾀죄죄해 보이네요." ❌
처럼 상황에 따라 표현을 부드럽게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꾀죄죄하다는 단순히 '더럽다'는 뜻이 아니라 옷차림이나 외모가 관리되지 않아 지저분하고 초라해 보이는 상태를 의미하는 우리말입니다.
일상 회화와 문학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인 만큼 뜻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우리말 표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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