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시, 주의 해야하는 주요 질병 (7가지)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혹시 이번 휴가기간중에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출국전에 주의해야할 질병 몇가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아래 정보는 질병관리 본부 홈페이지에 개시되어있는 동남아시아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 목록입니다.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 http://travelinfo.cdc.go.kr/
[출처 :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 말라리아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를 제외한 전 국가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대도시 지역은 안전하므로 위험도가 높지 않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는 대부분 열대열 말라리아나 삼일열 말라리아로서 예방 약제인 클로로퀸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므로, 장기간 체류하거나 시골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메플로퀸을 예방약제로 복용합니다. 특히, 캄보디아는 전 지역에서 발생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 뎅기열
동남아의 전 국가에서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 일본뇌염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지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소아들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여행자 설사
전 지역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끓이거나 소독한 물과 제대로 익힌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 주혈흡충증
전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필리핀 남부, 인도네시아의 수라웨시 지역, 메콩강 삼각지역 등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광견병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개나 기타 동물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많은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미리 받도록 합니다.
- AIDS (에이즈)
전 지역에 널리 퍼져있습니다. 특히, 태국은 발생빈도가 높아서 도시지역 직업여성의 50~85%가 감염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직업여성 등과 접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황열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 발생.
<예방접종 안내>
- 말라리아 : 예방 접종의 효과나 말라리아(필요시)약제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 4~6주가 걸리므로 여행 4~6주 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출발까지 4주가 덜 남았다 하더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필요한 예방 접종, 말라리아 약제(필요시), 기타 의약품 및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가는 것이 여행지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가는 나라는 어떤 예방 접종을 준비해야할까?>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국가별로 접종해야하는 예방접종 리스트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링크 : http://travelinfo.cdc.go.kr/travelinfo/jsp_travelinfo/ino/schedule.jsp
출국일과 나라를 검색하시면 해당 나라에 가기전에 필요한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일정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출국하는 날짜와 나라를 입력하시면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ㅎㅎ
필리핀을 확인해 보았더니, 장티푸스 A형간염, 파상풍, 말라리아. 이렇게 네가지 예방접종이 선택 접종으로 되어있네요. 필수 접종은 아닌걸로 보아. 가실때 무조건 접종을 해야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ㅎ
무튼. 오고가시는 길. 편안한 길 되시길 바라고~!
건강히 잘 다녀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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